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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보호에 앞장서는 기업들

이브자리, 암사동에 '탄소 상쇄 숲' 조성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서울 암사동에 ‘탄소 상쇄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 상쇄 숲은 산림이 아닌 지역에 숲을 조성해 숲이 흡수해 줄어든  이산화탄소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산림탄소 상쇄 사업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 탄소 상쇄 숲 조성에 나선 것이다.
 이번 탄소 상쇄 숲의 면적은 약 5천417㎡에 이르며, 이브자리는 4천900 그루의 묘목을 심고 2044년까지 30년간 보호·관리할 예정이다.
 10년이 지나면 묘목들이 안정된 나무로 성장해 자연림과 유사한 생태숲을  이루고 지구온난화와 탄소 절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오는 29일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열어 가족·소모임 등 3∼4명의 인원으로 이뤄진 300팀을 모집해 숲을 가꾸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