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7일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하루사이에 14명이나 무더기로 늘어 모두 64명이 됐습니다.
메르스 환자 중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35) 환자를 통해 감염된 사람은 하루만에 또 10명 추가돼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모두 5명이 됐습니다.
암튼 걱정입니다. 이같은 메르스 확산 추세에 길거리에서 흔히 마스크를 한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관리인데요. 세균에 대한 감염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줘야 하고, 이중 충분한 숙면도 면역력 증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겠지요.
그렇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숙면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파가 꼽힙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파의 매운 향기인 ‘알린’ 성분을 맡으면 뇌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 양파 껍질에 많은 퀘세틴이라는 성분도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것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이나 연근, 사과 등도 몸의 피로를 풀게 해줍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숙면을 유도해준다고 합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근육이완제인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수면 촉진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통해 섭취한 트립토판이 뇌에 도달하는 데에는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수면 한 두시간 전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숙면이 어려운 사람은 잠을 청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잘 수는 있으나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금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술을 먹어야만 잠이 오기에 오히려 더 건강에 해롭다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배가 고프거나 부르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반면 오히려 수면에 해가 되는 음식도 있습니다.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 알코올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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