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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부자들/식물의 오묘한 신비

‘나무부자 마음부자’

그냥 좋다.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는 모습이

흙에 뿌리를 의지하고 하늘빛을 온 몸으로 끌어안는

그 자태가 좋다.

태어나서 줄을 때까지

해함없이 주기만 하는 그 품성이

더더욱 좋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