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영양상태가 좋아야 색깔과 나뭇잎 윤기도 좋고 모양도 좋아집니다. 당연히 병해충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비료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축분뇨와 톱밥을 구입해 발효를 통해 숙성을 시킨뒤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속성비료보다는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지효성 비료 사용을 권장합니다.
천연비료로 사용되는 재료는 껫묵, 생선 뼈, 골분, 쌀겨와 계분이나 우분, 돈분 등 입니다. 퇴비를 만들 때 세균이나 곰팡이 등 미생물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줘야 하는데요.
볏짚이나 보릿짚 등 퇴비재료의 수분이 60~70%로 쥐었을 때 손가락 사이로 물이 스며나오는 정도가 좋습니다. 또 미생물의 호흡에 필요한 공기가 잘 통해야 하고,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도로 탄소와 질소 비율을 알맞게 맞춰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퇴비를 만을 때 온도가 올라가고 내려가기도 하는데요. 온도가 최고로 올라갔다가 내려간 다음에는 뒤집기를 해줘야 합니다. 외양간 두엄이나 쇠똥, 닭똥과 같은 축산부산물은 좋은 퇴비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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