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년 말까지 경전선 복선화로 쓸
모없어진 철도 부지에 도심 숲인 '녹색나눔숲'을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옛 경전선 철도가 지나는 부지 1만4천181㎡에 19억원
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서마산 철길공원을 만든다.
예산에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4억2천300만원이 들어 있어 숲을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한다.
창원시는 운동기구, 광장 등을 설치하는 것 외에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느티나
무를 포함해 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공원이 들어서는 곳은 옛 경전선 철도 교량이 지나는 곳이었다.
교량과 철로가 둑처럼 주택가를 지나면서 동네가 단절된 상태였다.
창원시는 경전선이 폐선 되자 지난해 교량을 철거하고 성토된 흙을 걷어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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