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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개/탐방

순천시 '정원의 도시, 순천 선언문' 발표

전남 순천시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순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정원의 도시, 순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순천시는 25일 9개항으로 된 이 선언문을 제19회 순천시민의 날인 26일 공식 선
포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정원박람회 폐막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정원박람회장의  새
이름 '순천만 정원'은 시민이 주인임을 선포한다"며 "'순천만 정원'은 또 순천만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한 숭고한 잉태"라고 말했다.
    순천만 정원을 휴식·산책·명상·치유의 공간이자 시민 공동체생활의 중심  공
간, 정원디자이너·숲 해설가·정원관리 등 일자리로 시민의 풍요로움과 안전을  지
켜주는 터전, 생태체험의 장으로 만들 것도 다짐했다.
    또 "미래 녹색 산업을 이끌고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고
, 정원의 날을 제정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페스티벌, 녹색정원상 제정,  정원
문화 경진대회 등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순천만정원을 대한민국 국가정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원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3pedcrow@yna.co.kr    (순천=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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