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주렁주렁 = 최경숙 글. 문종인 그림.
데굴데굴 굴러 마당에 떨어진 사과 한 알에서 까만 씨가 나오고 그 씨가 흙 속
에 묻혀 빨간 사과를 주렁주렁 단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추운 겨울 눈이 펑펑 내리고 바람이 '휘이잉' 흔들어도 끄떡없는 사과나무에서
하얀 사과꽃이 피어나고 벌과 나비의 도움으로 꽃가루받이를 해 작은 사과가 열리는
등 사과나무의 다채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동식물의 한살이를 담은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 중 여섯 번째로, 각시붕어와
장수풍뎅이, 달팽이, 민들레 등의 얘기를 담은 생태그림책도 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비룡소. 36쪽. 1만1천원. 5세 이상.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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