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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책-관련 행사

남원시, 귀농귀촌 300가구 유치 조기달성

전북 남원시는 귀농귀촌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목표인 300가구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는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위한 지난해 전담부서를 만들어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해 247가구(578명)와 올해 303가구(639명) 등 최근 3년 동안 700여 가구를
유치했다.
    시는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16개소의 소규모 삶터 조성지를  선정
했으며 현재 4개 지구를 개발, 3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동면 대상리에 귀농귀촌학교 운영으로 전문교육과정인  산야초·자
연치유·흙집짓기·적정기술 등 5개 과목에 8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시는 100만원의 이사비 지원, 노후주택 수리비 500만원 지원, 창업자금 지원, 
융자인 주택마련비 지원 등 소득안정을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인 실습지원사업인 멘토링 인턴제는 예비
귀농인 14명에게 매월 60만원 한도의 실습비를 제공, 현장에서 농촌을 배울 수 있도
록 배려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5년 내에 1천500가구 유치를 목표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복
지와 정착에 주안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love@yna.co.kr (남원=연합뉴스) 이윤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