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부자들
좋은 임대 밭 고르는 법
나무부자마음부자
2013. 6. 21. 14:55
봄이 됐는데도 경작을 하지 않는 밭을 눈여겨 봐야 한다. 노지 상태로 방치돼 있다면 밭 주인이 올해에는 경작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그런 밭은 잘 살펴본 뒤 집주인을 찾아가 흥정을 하면 된다. 땅 주인 입장에서 볼 때 자기 밭에 유해물질이 들어서는 것도 아니고, 임대 수입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임대계약은 그리 어렵지 않게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
좋은 주인을 만나면 싼값에, 그것도 장기 임대까지 가능하다.
눈이 녹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을 무렵인 3월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3월 정도에 임대를 알아보면 그 동안 임대가 되지 않았던 더 좋은 땅을 싸고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근처의 땅들의 주인은 대부분 외지인들이여서 밭농사를 위하여 임대를 놓기 때문에 3월까지 임대가 되지 않을 땅이 있다면 아주 좋은 조건에 임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