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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야기

살아있는 식물화석 ‘은행나무’

 

살아있는 식물화석인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관상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는다. 세계 곳곳에 있는 은행나무는 중국 저정성의 천목산 근처에서 가져다 심은 것으로, 2억년전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때부터 빙하기를 거쳐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살아있는 나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경기도 용문사에 있는 것으로 수령은 11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키가 67m로 동양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이다.

특히 은행나무 몸속의 플라보노이드계 물질은 사람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세계 은행나무중 우리나라 은행나무의 약효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