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과 겨울에는 맘껏 휴가를 즐겨라

 

나무농사 하는 분들의 특권입니다. 봄부터 많은 시간을 들여 농장의 나무들을 관리하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마가 지나고 휴가철이 오면 본인의 시간을 맘껏 가지세요. 비가 온뒤 병충해가 오니 농약을 살포하거나 하는 작업을 하신뒤에는 당분간 농장일을 잊고 휴식을 취하세요. 한 겨울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온이 똑 떨어지고 눈이 쌓이면 마땅히 농장일을 할 게 없습니다. 이같은 동절기에도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거나 개인적인 다른 일을 보세요. 나무농사일을 어려운 것이지만 일년에 두차례 맘껏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