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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부자 마음부자] 부산 시내 미세먼지 차단 숲 내년까지 12곳 조성 부산 시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소규모 숲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올해 안에 사하구 감천항과 강서구 신호공단 주변에 4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사상공단 지역에 10억원이 투입돼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고 있다. 시는 내년도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70억원을 들여 시내 9곳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공단지역은 물론 터널 주변, 대로변 보도, 완충녹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집중적으로 조성된다. 도시 숲은 나무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흡착함으로써 주거지역으로 미세먼지가 확산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30∼40%를 감소시키고 여름 한낮 평균 기온을 3∼7도 낮추는 효과가.. 더보기
[나무부자들] 나무와 풀이 울창한 녹지공간 건강보호 효과 입증 사는 곳 주변에 녹지가 우거져 있을수록 미세먼지(PM 10)에 의한 질병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무와 풀이 울창한 녹지 공간의 건강 보호 효과가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이종태 교수팀은 2008∼2016년 전국 7개 광역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에서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 사망에 녹지 공간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조사 기간에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10㎍/㎥ 높아졌을 때 사고사를 제외.. 더보기
[나무부자들] 구찌 코리아, '사랑의 나무 심기' 봉사활동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18일 오후 서울 한강 난지수변학습센터 일대에서 ‘구찌 코리아 사랑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찌 북동 아시아(한국 및 일본) 지역의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회장 및 구찌 코리아 션 킴(Sean Kim) 사장을 비롯해 구찌 임직원 약 200 명이 참석해 한강주변에 총4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환경 운동에 동참했다. 더보기